[더뉴스] '연쇄 성폭행범' 김근식 출소 후 관리는?...또 성폭행 혐의 정명석 구속 / YTN

2022-10-05 5

■ 진행 : 호준석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박성배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미성년자 11명을 연쇄 성폭행한 혐의로징역 15년형을 복역한 성범죄자 김근식이 오는 17일 만기 출소합니다. 재범을 막기 위한 대책이 마련됐지만주민들은 실효성이 어느 정도일지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한편 2008년 신도 성폭행 혐의로징역 10년형을 받은 JMS 총재정명석이 어젯밤 또 구속됐습니다.

여신도를 상습 성폭행한 혐의인데,관련 내용을 박성배 변호사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김근식 사건, 2006년이니까 세월이 한참 지났고 당시 어떤 범행수법이었고 어떻게 했었는지 다시 정리해 주십시오.

[박성배]
2006년 5월 24일 인천 서구에서 등교 중이던 9살 여아를 승용차로 유인해 성폭행을 시작합니다.

그 이후 인천 계양구에서 6월 4일 하교 중이던 13세 여아, 6월 8일 역시 하교 중이던 10세 여아, 6월 20일 주차장에서 13세 여아, 7월 3일 17세 여학생을 연이어 성폭행합니다. 7월 18일은 경기도 파주시에서 여고생을 유인해 성폭행하고 8월 3일에는 인천에서 11세 여아, 8월 8일에는 경기 시흥시에서 12세 여아, 8월 10일에는 인천 계양구에서 13세 여아를 성폭행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9월 11일 경기 고양시에서 12세 여아를 성폭행하는데 범행수법은 아저씨가 무거운 짐을 들고 있는데 좀 도와달라는 취지로 부탁을 합니다. 맑은 심성의 아이들이 도와주기 위해 다가가면 승용차에 태운 뒤 이동해 성폭행을 하는 방식이었고. 당시 사용했던 승합차가 하얀색이다 보니 그 당시에 공포의 하얀차라는 명칭이 널리 사용되게 됐습니다.


당시에 출소한 지 며칠 안 돼서 또 재범을 일으킨 거잖아요. 그래서 이번에도 또 재범을 일으키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도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박성배]
김근식은 앞서 2000년에 성폭행 범죄를 저질러 출소 이후 16일 만에 11차례에 걸친 성폭행 범죄를 시작했습니다. 그 간격이 상당히 짧을 뿐만 아니라 10회 이상 반복해 범행을 저질렀고 그 범행 대상이 어린아이를 포함한 미성년자라는 점에서 소아성외증이 상당히 의심됩니다. 개별적 심사 가능성은 언제든지 열어두어야지만 이 사건의 경우에는 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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